[SSAFYcial] 구미 1반 우수 프로젝트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한상엽입니다.

벌써 SSAFY 2학기의 공통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구미 1반의 우수 프로젝트

팀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0️⃣ 목차

1️⃣ RunWithMe - 프로젝트 소개

RunWithMe는 비대면으로 모여 함께 러닝 챌린지를 하는 서비스 입니다.

최근에 러닝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동기 부여를 얻기 위해

러닝 크루에 가입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러닝 크루는 다 같이 한 곳에 모여서 뛰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동네 사람들과 할 수 밖에 없고

멀리 사는 친구와 할 수 없다는 점, 많은 인원들이 능력에 상관없이 똑같은 목표로 뛰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러닝 크루의 목적인 동기 부여를 더 강화하였고 불편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이 앱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1. 비대면 챌린지 크루

런윗미는 비대면으로 크루원들과 함께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였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 목표 거리, 또는 목표 시간을 달성해야 합니다.

챌린지마다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기에 사용자는 자신의 능력에 맞는 목표를 검색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입 시 포인트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 참가비는 챌린지 크루의 목표를 달성해야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크루원들과의 경쟁을 통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랭킹 기능 또한 제공합니다.

2. 러닝 기능

가만히 멈춰 있거나 자동차를 타는 등의 빠른 속도가 감지된다면 러닝이 멈추게 됩니다.

또한 음성 서비스를 지원해 러닝이 멈추거나 시작할 때 음성으로 알려주고

1km마다 해당 거리를 뛰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3. 러닝 장소 추천

유저가 뛴 경로를 바탕으로 난이도, 환경, 사진을 설정해 추천 가능하고 다른 유저들은 추천 경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추천 경로를 스크랩하여 러닝 시 스크랩한 경로를 보고 뛸 수 있도록

러닝 화면에 추천 경로를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하였습니다.

4. 웨어러블 연동

생각보다 러닝 앱 중에서 웨어러블도 연동되는 앱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핸드폰 없이 러닝을 뛰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웨어러블 연동도 제공하였습니다.

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

좋은 팀원을 만나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기본적으로 재밌게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잘 맞아 즐겁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3️⃣ 힘들었던 점

3가지 힘들었던 점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UI 부분이었습니다.

처음에 간단한 와이어 프레임을 짜고 UI를 제작하였는데 완벽히 목업을 작성하지 못하고 진행한 덕분에 3번이나 UI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와이어 프레임을 짰기 때문에 세세하게 목업을 짜면 오히려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다음에 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UI를 확실하게 짜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기능 구현이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여러 기능을 생각해두었지만 큼지막한 기능이 없다보니

빠르게 대부분의 기본 기능을 구현하였고 그러다보니 개발 중에 계속 새로운 기능에 대해 생각해야만 했었습니다.

저희 조에서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기획 단계에서 기능을 많이 생각해두어야 될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체력 문제였습니다. 저희 조에서는 쉬는 날 없이 매일 웹액스를 켜고 다같이 개발하였는데 그러다보니 막바지에는 지치고 힘들어서 개발 능력도 떨어지고 "아 이정도면 됐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체력에 맞춰서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