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한상엽입니다.
벌써 SSAFY 2학기가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학기에는 한 달에 한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기획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하자!
처음으로 5~6명이나 되는 팀원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획 단계에서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몰랐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약 2주간의 시간을 소모하여 API 명세서, 요구사항 명세서, 와이어 프레임 등을
꼼꼼히 작성했다고 생각했으나,
구현 파트로 넘어오니 리스폰 값에서 꼭 필요한 값들을 1,2개 적어놓지 않아
계속 백엔드 파트에 수정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말 구체적으로 기획해야 하는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백엔드와 프론트의 기술 스택 자체가 다르다 보니
서로 쉽게 이해하기 힘든 기술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기획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2️⃣ 지라, 깃, 노션, 피그마.. 이게 다 뭐죠?
과거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깃은 자주 사용해보았지만, 많은 팀원들과 같이 사용해본 경험은 없어서
브랜치를 활용한 깃 flow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이번 기회에 파트별, 기능별, 개발자 별로 다양하게 브랜치를 나누어 개발해봄으로써
효율적인 협업 방식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지라, 피그마의 경우에는 이름만 들어보고 사용해본 적이 없었어서, 이번 기회로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둘 다 아직까지 사용법을 완전히 익히지는 못하였지만
지라를 사용함으로써 팀원들의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차트 등의 도식화를 통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획 단계에서 같은 기능의 내용을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게 되었는데,
피그마를 활용하여 내가 생각한 내용들을 직접 화면으로 만들어 표현함으로써
가이드라인도 만들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션을 활용하여 회의록, 아이디어 등을 작성함으로써
팀원 간 의사소통이 훨씬 수월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3️⃣ 할 수 있는 설계는 미리 해놓자!
https://github.com/HanYeop/MVVM-Sample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MVC, MVVM, MVI 등 많은 아키텍처 패턴이 존재하고, 각자 개발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저는 위와 같이 프로젝트 아키텍처를 미리 설계해놓아 협업 시에 토대로 할 수 있도록 미리 설계해놓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수월하게 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기록해보았습니다.
많이 배워가는 시간이었고,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여 더 많이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